구매가이드 : K셀카

K셀카 11월 내차 시세조회

매일 변화하는 시장상황과 거래가격을 분석하여
내 차 상태에 맞는 실시간 시세를 즉시 제공 합니다.

자주 찾는 질문
Q
언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중고차 구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거래되는 차량의 상태와 가격일 것입니다.

이번에는 중고차 가격을 형성하는 요인 중에 하나인 언제 구입하는 것이 좋은 것일지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중고차는 아시다시피 판매자가 제조하여 판매할 수 없는 물건입니다. 중고차의 시장 패턴을 보면 팔려는 사람의 공급과 사려는 사람의 수요가 늘 일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급량과 수요량에 따라서 거래 가격이 차이가 발생되며, 때로는 시기적으로 가격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같은 가격에 여러 가지 조건에서 조금 더 우월한 차량을 고를 수도 있으니 시기에 따른 정보를 파악하고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구매자 수요가 많은 시기

일반적으로 1,3,4,9,10월이 구매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 1월          : 연식 변경에 대한 대기 수요가 시장으로 나오는 시기입니다. 
- 3월~4월   : 봄. 신학기 등을 맞아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개인, 가정, 기업별 차량 사용에 대한 설계가 많은 시기로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또한 구매 여력적인 면에서도 설 명절 연휴 이후이고, 성과급과 보너스 지급이 있는 시기로 수요가 증대되는 시기입니다.

- 9월~10월 :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2~3주, 추석 연휴가 끝나는 2~3주가 구매자 수요가 집중되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시장의 원리상 공급은 일정한데,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매물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르거나, 구매자 보다 판매자 우위의 거래가 늘어나 가격 협상의 폭이 작거나 협상 자체가 없이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2. 매물의 양이 많고 적은 시기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중고차는 생산 혹은 제조해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자가 수요가 일어날 때 즉시 수급할 수 없는 상품입니다. 또한 대당 거래 금액이 일반 유통시장 상품에 비해 아주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보유를 하기 위한 자본력 혹은 자본력 유지를 위한 이자가 많이 필요로 하고, 상품의 보관 및 전시를 위한 기본적인 비용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중소규모의 중고차 시장 딜러 입장에서 시장을 낙관하면서 재고를 쌓아 둘 수는 없는 것이 현재 시장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시기에 따라 시장에 매물의 양이 많거나, 혹은 일시적으로 모자란 현상이 반복되며, 구매자가 이 시기를 이해하고 매수 시기를 조금 더 당기거나 미뤄서 구매를 한다면 조금 더 유리한 구매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매물의 양이 적은 대표적인 시기는 구매자 수요가 많은 시기의 중반과 후반이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구매자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는 2월 말부터 시작되는데,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는 인기 차량의 경우 들어오기 바쁘게 나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매조건을 따져가며 구매하기 힘든 시기 입니다. 이러한 시기가 9월부터 10월초까지 한번 더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차량 사용이 급한 구매자는 아예 구매시기를 조금 더 일찍 당기거나, 구매 수요가 높은 시기를 벗어난 2~3주 뒤로 구매시기를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연식 변경에 대한 감가가 시작됩니다. 딜러 입장에서는 잘못해서 차량을 매입해서 연말까지 판매를 하지 못하면 그 다음해에 판매를 해야 하는 위험부담으로 매입가격을 더 낮추게 되고, 판매하는 입장에서도 연식변경에 대한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시기가 됩니다. 그리고 또 이 시기에는 신차시장의 마지막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국산차는 다음해 연식변경 모델과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되고,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금융조건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수입차는 가지고 있는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신차 판매가 늘어나면, 신차 수요자들이 타고 있던 차들이 시장에 나오게 되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차량들을 보면서 조금 더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이때라고 하겠습니다.



3. 연식변경이 되면 얼마나 더 저렴해질까?

일반적인 자동차는 시간과 비례하여 가치가 지속적으로 감가됩니다. 연말에 구매 수요가 줄어드는 이유도 지금부터 몇 달 지나서 사면 연식이 바뀌게 되니까 더 싸게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이러한 상식과는 조금 다르게 움직입니다. 딜러가 차를 사오는 것을 상품용 차량 매입이라고 하는데, 매입 시 연식변경에 대한 시세적용은 실제 날짜와는 달리 재고기간을 감안하여 차종 별로 10월~11월부터 이미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통상적으로 구매 수요도 줄어드는 시기임으로 실제 거래 되는 차량들의 가격을 보면 이미 연식에 대한 감가가 충분히 이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거래 조건 흥정 시 해당 부분이 감안이 되어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반면 해가 바뀌면 봄 시즌이 도래하고, 그때부터는 본격적인 중고차 성수기에 들어서게 되므로, 그전 연말 거래되는 시세대비 더 저렴하게 거래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는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 등급, 가격대의 차량의 경우는 더욱 확실하게 들어나는 거래 패턴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연말에 다음해를 위해 구입을 미루지 마시고, 연말에는 필요할 때 바로 구입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연식 변경 후 중고차 이전등록비용과 자동차 보험에서 자차비용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문의하시는 분이 있으십니다. 이는 비용감소가 있을 수 있지만, 극히 효과가 적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중고차 이전 비용 기준으로 실 거래가 이전을 한다면 앞서 말한 시장 상황으로 이전 비용의 차이가 없음을 아실 수 있을 것이며, 과표 기준대로 이전이 가능하다고 해도 아주 고가의 차량이 아니라면 연간 과표 금액이 실제 이전등록비에 많이 차이를 줄만큼 발생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자차 비용에 대한 산출 기준도 이와 비슷하므로 비용절감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보다는 비수기를 이용하여 보다 좋은 차를 구매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구매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구매자의 마음에 쏙 드는 차량이 나왔을 때 라고 생각됩니다. 구매자가 원하는 매물을 시장에서 발견했고, 자금 준비가 되는 타이밍이면 해당 시기가 가장 구매 적기 시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위와 같은 정보를 한번 훑어보시고, 차량을 알아보는 시기와 실제 구매시기를 조절 해가면서 구매를 해보는 것도 중고차 구매에 있어 좋은 구매, 지혜로운 구매가 되실 겁니다.
Q
중고차 구입 예산은 어떻게 세워야 좋을까요?
A
중고차 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과 중고차 구입과 구입 후 필요한 예산에 대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1. 소득 수준에 맞는 중고차 고르기
집 다음으로 가장 비싼 자동차는 소득의 얼마 수준으로 구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금융설계사나 자산 관리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연봉의 30%에서 4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차량 평균 교체 주기가 3년 정도가 되며, 최초 차량 구입비용을 연봉의 40% 수준으로 구입을 하면 3년간 연봉 수준에 차량 가격이 차지 하는 비율은 10~13% 수준으로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는 소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은 대한민국 연령별 평균 연봉입니다.
 


 
위 조건을 대입하여 보면,
30대는 평균 연봉이 340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 수준은 1360만원 정도의 금액을 자동차 구입비용으로 쓰면,
3년간 연봉 총액에 10%~13% 구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위 내용대로 자동차를 구매를 한다면 20대는 950만원 정도의 차량을 구매 할 수 있는데, 이는 신차 구입은 경차도 엔트리 등급을 구입하기도 버겁고, 중고차로 구입을 하더라도 최근 연식의 준중형차는 언감생심인 예산입니다. 연령이 올라가도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요.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40대 남성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구입 가능한 차량 예산은 1950만원에 불과하고 이는 신차로는 준중형의 가장 높은 등급을 사기에도 약간 버거운 예산이며, 중고차로는 40대가 가장 선호하는 중대형차는 3~4년 이상 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예산입니다.
 
최근 매년 신차 출시 때마다 오르는 신차 가격 추세를 보면 2004년도에 NEW EF 쏘나타 GVS 등급이 오토 기준으로 1600만원 대에 살 수 있던 것에 비해, 2014년 최근 출시된 LF쏘나타 스마트 등급을 구입하려면 2500만원이 필요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년간 소비자 물가 상승율이나 평균 급여상승율보다 자동차 가격은 훨씬 가파르게 올라 3년간 연봉 합의 10~13% 수준으로 구입을 하기에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재정 설계가 실제 거래되는 차량 가격과 차이가 나는 점도 있지만, 위의 설계에서는 차량의 3년 뒤 잔여가치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오류도 있습니다. 회계적인 감가상각은 3년 뒤 0원 일수 있으나, 실제 자동차는 전손만큼의 큰 손실이 없으면 대부분 신차든 중고차든 50% 이상의 잔여 가치를 남깁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가구당 자가용 보유대수는 1.058대로 이미 한 가구당 1대 이상의 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매형태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2000년 초반 이전의 자동차 구매 고객은 신차나 중고차를 구입할 때, 대부분 차량구입만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가지고 있는 차량을 대차하거나 매각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예전에 가지고 있는 차량의 잔여가치에 추가 자금을 더하는 형태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게 되고, 차량을 바꾸는 평균 패턴인 2.5년에서 3년이라면 이전 차량의 잔존가치인 50~70%에서 추가 예산을 보태어 구입을 하게 되므로, 차량 가격 인상률이나 차량의 급을 올려 구입하는데 있어, 위와 같이 연봉의 10%~13% 자금 + 기존 잔존가치 형태로 구입을 하는 형태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소득대비 차량이 차지하는 금액이 높아져 감으로, 최근 자동차 관련 금융시장이 급속하게 커져가고 있으며, 실제 신차 시장은 24조원 내외에 이르는데, 할부/론 이용규모는 약 12조 내외로 이용률은 50%에 이르고 있으며, 26조원에 이르는 중고차 시장은 할부/론 이용규모가 2.7조 내외로 10% 내외에 그치고 있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중고차 할부의 높은 이자 때문에 다른 곳에서 할부를 진행하여 결재만 현금으로 되는 모양으로 중고차 시장 역시 50% 이상이 할부로 진행되는 상황이며, 이전보다 이자율을 낮춘 다양한 중고차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드린다고, 이번에는 내용이 좀 길었습니다.
소득 수준 대비 자동차 구매자금의 비율은 연봉의 30~40%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자산관리에 있어 부담이 덜하지만, 이제 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시간이 갈수록 오르는 신차.중고차 가격은 살림살이에서 자동차에 대한 비중을 줄이기 힘든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지혜로운 자동차 소비자라면, 
 - 한번에 가지고 싶은 자동차를 가져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 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최초 차량은 연봉의 30~40% 수준에서 시작을 합니다.
 - 차량을 구입할 때 시장에서 감가상각이 덜해 잔존가치가 높은 브랜드, 차종, 색상 등을 고려하여 구입합니다.
 - 또한 구입한 차량의 고정비가 높지 않도록, 연비수준과 정비비용이 과다하게 나오지 않는 차량을 구입합니다. 
 - 재판매 시 높은 잔존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평소에 차량 관리를 잘하며, 차량의 히스토리(정비이력, 관리내용)를
   관리합니다.
 - 이후 소유한 차량의 판매 자금과 일정 기간 동안 준비한 자금으로 차량을 구매하며, 본인이 원하는 차량이나 급이나
   연식에 시간을 두고 계단식으로 접근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새롭게 구입하는 차량의 자금이 부족하여 할부를 이용 할 때도 편리성 때문에 판매자가 추천하는 금융사를 이용하기
    보다는, 충분히 다른 조건을 알아보고 진행을 하시며, 차량 구입 비용의 30% (1/3) 이상의 할부를 이용하는 것은 일반
    급여생활자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구매형태임을 인지합니다.
 
2. 차량 구입 외 비용
중고차를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의외로 차량 가격 외 다른 비용을 생각 못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때론 알고 있으시면서도, 일부러 배우자에게는 어~! 생각을 못했네. 라며 능청을 떠시는 남자분들도 있으십니다.)
 
1) 취득세
예전에는 등록세와 취득세가 따로 부과되었고, 등록 시 등록세만 내고 취득세는 등록 후 납부할 수도 있었지만, 2011년부터 등록세와 취득세가 통합되어 현재는 취득세로만 부과됩니다.
과세기준은 공급가격 기준으로 승용차는 7%, 승합.화물차는 5%, 영업용은 4%로 부과가 됩니다.
경차는 4%가 부과가 되지만 현재는 한시적으로 면제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말까지)

※ 과세표준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차량 가격이 일물일가이며, 차량의 상태에 따라 매우 많은 감가가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업무의 기준이 필요한 자동차 등록사업소에서는 차량에 따라 시가 표준액을 기준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이전 등록을 하는 현장에서는 과세표준 줄여서 과표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이러한 과세 표준가격이 실제 거래 가격보다 훨씬 낮은 경우가 많아 이전 등록 시 실거래가격 신고대신 과세 표준가격이나 그 이하로 신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취득자가 이전 등록을 신고할 때 신고 금액을 안 적거나, 시가 표준액에 미달한 경우에는 시가표준액을 과세표준으로 이전등록이 처리가 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는 실거래가격 신고보다는 과세 표준액으로 이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입하는 차량 가격이 과세 표준액보다 낮은 경우에는 실제로는 세금을 더 적게 내는 것이 맞습니다. 중고차 매매 업체 중에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한 곳에서는 세금 계산서를 첨부하면 과세표준액보다 더 낮은 기준으로 자동차 소유권 이전이 가능합니다.
 
2) 채권
중고차 등록 시에도 지자체에 따라 도시철도채권이나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여야 합니다.
공채를 구입하면 5년에서 7년 동안 거치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차량구입자는 채권 매입 후 즉시 매도를 하고, 그 차이만큼만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이를 공채할인이라 하며, 자동차 이전등록사업소에 가면 입점해 있는 은행에서 공채할인 업무를 처리해 줍니다.
비영업용 자동차의 중고차 이전등록 시 채권매입 금액은 취득세 낼 때 기준이 되었던 과세표준 금액의 4% 수준이며, 그 외 승합, 화물은 시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통상적으로 내는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차종 배기.인원.적재 채권매입금액 기타
비사업용
(자가용)
승용 1,000cc 미만 면제  
1,000cc 이상 4%  
승합 소형 (7~15인승 이하) 130,000 일부지역 1.5%
중형 (16~25인승 이하) 215,000 일부지역 1.5%
대형 (26인승 이상) 435,000 일부지역 1.5%
화물 소형 (2.5톤 미만) 65,000 일부지역 1.5%
중형 (2.5~4.6톤 미만) 130,000 일부지역 1.5%
대형 (4.6톤 이상) 215,000 일부지역 1.5%

* 사업용(영업용)과 건설기계는 별도 기준
 
공채할인율은 매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며, 지역공채마다 차이가 있지만 3~8% 정도의 할인율을 보이며, 평균적으로 5% 정도를 생각하시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5% 할인율 이라면 10,000원짜리 공채를 구입하시어, 9,500에 판매하는 하는 것으로 차량 구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500원이 됩니다. 1,000cc 이상의 일반 승용차를 1,000만원 거래하였다면, 4%인 40만원의 공채를 구입해야 하는데 당일 5% 할인율로 공채할인을 한다면 실제 부담하는 공채할인금액은 2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3) 기타 비용
  가. 수입인지 및 수입증지 구입비용: 4,000원
     - 이전등록 시 양도계약서에 붙이는 수입인지 값: 3,000원
       - 이전등록 수수료 개념인 수입증지 값: 1,000원
 나. 번호판 교체 비용
     - 지역에 따라 상이하나, 통상적으로 앞뒤 번호판(1쌍) 기준으로 9,000원~15,000원 사이
     - 이전등록 대행업체나 번호판 교체 업체에서 받는 수수료는 별도
     - 번호판 주변을 보호나 장식하는 보조 번호판도 별도 구매를 하여야 합니다.
 
4) 보험료
  보험료에 대한 부분은 별도 내용으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어떤 차를 선택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A

사람 마다 목적, 예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과 원하는 바에 맞추어 차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예산에 따른 차량 선택

 

1) 초기 구입비 
   차량 구입 시 책정한 예산을 바탕으로 차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차량 가격 외에도 이전등록비, 보험료, 기타 수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여 차량 가격을 예측한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유지비 
   차량을 구입하는 순간부터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보험료, 소모품, 자동차세 등 다양한 비용이 지출됩니다. 
   따라서 배기량, 유종, 차령 등 유지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고려하여 차량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3)소득 수준 
   차량을 구입 시 나의 소득 수준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총 구입비용은 연봉의 40%가 적절합니다.  
   이유는 자동차 평균 교환 주기를 3년이 적격이라 할 경우, 최초 차량 구입비용을 연봉의 40% 정도를 맞춰 구입하면 3년간

   연봉 수준에 차량 가격은 10~13% 정도가 되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는 소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표 : 소득 수준에 따른 구입 예산표]

 

 

2. 차량 사용 목적에 따른 차량 선택

 

1) 출퇴근용 
   출퇴근용 차량을 고를 때 고려하는 제 1순위는 유류비 입니다. 
   유류비는 매일 가격이 변동되지만 일반적으로 휘발유가 가장 비싸고, 경유가 휘발유의 89%, LPG가 휘발유의 55% 수준의

   가격을 통상적으로 유지합니다.  즉 가격별로는 휘발유 >경유 > LPG 순!  그러나 연료 효율성은 경유 > 휘발유 > LPG

   순입니다. 
   출퇴근의 거리가 길다면 유류비로는 디젤차가 우위에 있으며 단, 일반적으로 디젤차는 비싼 초기 구입비용, 엔진의 소모품

   및 정기 교환 부품이 나머지 두 엔진보다 비싸다는 점 때문에 디젤차로 구입 시 작은 배기량의 승용 디젤차가 적합할

   것입니다. 
2) 근거리 생활용 
   마트에 장을 보러 가거나, 학교를 통학하는 용도 등 근거리 생활용이라면 대표적인 차량은 경차와 낮은 배기량의 소형

   차량입니다. 도심에서 마력이 강하고, 토크가 강한 차 보다는 다른 차량이 못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을 통과하고, 좁은

   공간에 주차가 가능하고, 거기에다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요금 할인 혜택까지 있는 차량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여행 레저용 
   여행과 레저를 즐기기 위한 용도라면 SUV/승합차가 대표 차종입니다. 
   만약 다른 운전자들이 다 서 있을 때 버스 전용 차선을 달릴 수 있는 차량을 원한다면,

   9인승 이상의 승용/승합차(단, 실제 탑승은 6명 이상이어야 한다. )로 카니발, 스타렉스, 트라제XG 등이 있으며, 

   캠핑시대에 맞추어 캠핑 트레일러를 끌 수 있는 고배기량 엔진과 힘을 전달하고 견뎌 줄 수 있는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는

   차량이 필요하다면 고배기량의 S엔진을 탑재한 베라크루즈나 모하비 정도가 대표 차종입니다.

Q
좋은 중고차는 어떤 차량인가요? 좋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기준과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A

중고차가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경제성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하겠습니다. 중고차의 구매계획을 세울 때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줄 수 있는 몇 가지 구매의 지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의 감가율

신차는 주인이 정해지면, 출고 되고 번호판을 달며, 도로위로 나오게 됩니다. 도로 위에서 타이어가 한바퀴만 돌아도 그 차는 이미 중고차이며, 감가가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감가곡선은 출고부터 3년까지가 가장 많은 감가가 이뤄지고, 5년까지 지속적으로 감가가 이뤄지다가 이후 완만해지며, 10년이 넘어가면 그때는 신차 대비 얼마나 지났는지보다는 현재 그 차량의 상태가 가격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년 차 차량이 감가가 가장 높은 이유는 ‘조금만 더 보태면 신차를 산다’라는 의사결정을 막을 만큼의 가격적인 매력이 있어야 하고, 이러한 경우가 지불능력이 충분한 고가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이 선택하는 고가 차량들이라면 더욱 큰 매력(=신차 대비 감가)이 있어야 신차 대신 선택 받을 수 있기에 그만큼 많은 감가가 이뤄집니다.

또, 신차 시장의 판매 경쟁으로 인한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을 이길 만큼의 감가가 이뤄져야 구매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고, 중고차 구매 시 사용하는 금융 상품이 신차 금융상품대비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높은 금액의 차를 현금 구매 하려는 매수자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감가가 이뤄져야 매도가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차량과 모델, 그리고 시기마다 감가율은 상이하나 준중형과 중형의 경우 3년차가 될 때 60% 정도의 감가가 이뤄지고, 대형과 고가 차량의 경우 3년차가 되면 50% 정도의 감가율이 이뤄집니다.

 

2. 몇 년차 차량이 가장 좋을까?

앞선 감가율만 본다면 1년 이내의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러한 차들은
 - 그래도.. 비싸다.
 - 구입하고자 하는 차량이 베스트셀러라 신차 계약도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의 차량이라면, 위와 같은 감가율은 전혀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차와 얼마 안된 중고차가 비슷하게 시장 가격을 형성하거나, 드문 경우지만 신차보다 갓 출고된 차량이 더 비싸게 판매된 경우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2~3년차 차량이 충분한 감가가 이뤄졌고, 풀모델 체인지는 아니지만 부분변경이나 연식변경이 일어난 모델이므로 판매자가 감가에 대한 인지와 차량가격에 대한 기대를 누그려뜨리고 판매에 임하므로 만족할 만한 가격에 구매할 확률이 높다 하겠습니다.

 

3. 보증기간을 생각한 구매

자동차는 기계입니다. 기계 중에서도 아주 역동적인 기계이고, 도로위에서 계속해서 많은 진동과 충격과 관성을 이겨내어야 하므로 반드시 유지 보수가 필연적인 기계입니다.

이러한 유지보수 혹은 교체에 대해 제조사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기간이 보증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국산 승용차의 경우 3년 6만km가 차체 및 일반부품에 대한 보증이고, 5년 10만Km가 엔진 및 동력전달 주요부품에 대한 보증입니다. 제조사와 차량(저가, 고가), 출시년도에 따라 보증기간의 기준과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자동차도 운전습관이 상이한 여러명이 운전하는 차량보다는 한명이 운전 하는 차량이 상태가 더 나은 경우가 많고, 오랫동안 한 차주로 운행되다가 차주가 바뀌어 전혀 다른 환경과 운전습관으로 운행될 때 고장이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때, 신차보증이 남아있는 차량이라면, 그러한 위험부담을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출고일 기준으로 3년이 다 되어가는 주기와 5년이 다 되어가는 주기를 기준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 같은 연식이라도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과 지나지 않은 차량을 구분하여 구매한다면 구매 후 많은 비용의 정비비용을 절감 할수도 있을 뿐더러,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4. 소모품 교환 주기를 생각한 구매

자동차는 기계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역동적인 기계이기에 많은 유지, 보수가 필요로 하며 일부의 부품은 교환주기가 있어 제 때 맞는 교환을 해주어야 약속된 성능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에 가장 많이 나오는 숫자는 매 30,000Km 혹은 매 2년 이라는 숫자입니다. 이 시기를 잘 보시고, 교환주기가 도래한 차량보다는 교환 및 정비 한지 얼마 안된 시기의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개인간 거래가 아니면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 딜러가 해당 차량의 소모성 교환내역을 전부 파악하고 있지 못 할때도 많습니다. 그때는 소모품 교환 중에 비용이 많이 드는 부품을 우선순위를 정하여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고비용 소모품은 타이어, 타이밍벨트, 워터벨트(텐셔너), 배터리등이 실재적으로 챙겨볼 수 있는 내용들이 되겠습니다. 
타이어를 예를 들어 본다면, 고가의 수입차에 들어가는 런플랫타이어나 최근 가장 수요가 많은 SUV의 크기가 큰 타이어, 고급 차량의 인치가 큰 타이어 등은 타이어 하나의 가격이 수십만원을 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교체가 4개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라면 해당 차량의 중고차 연식 하나를 넘나들 수 있는 금액이 소모성 부품으로 차량 구입 후 바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잘 고려한 구매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5. 얼마나 타실 건가요?

차량을 구매할 때 얼마나 탈건지도 대략적인 계획 및 설계를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구입 후 교환까지 비교적 짧은 주기로 운용을 하는 소비자는 될 수 있으면 선호 모델, 선호 색상, 선호 옵션등을 가지고 있는 차량을 조금 비싼 가격이라도 투자하여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판매시 그만큼 판매가 용이할 뿐더러, 가격 역시 더 준만큼 더 받고 판매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차량을 오래 운용하실 분은 시장의 선호도 보다는 본인의 선호하는 내용대로 구입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지 않은 색상이나, 등급을 구입하시려는 분이 해당 차량을 오랜 기간 뒤에 팔 때는 이미 그 모델은 감가가 아주 많이 되어 평균 거래 금액이 낮게 될 것이고, 이때는 시세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옵션 역시 출고시에는 첨단 옵션으로 판매 가격에 많이 반영이 되겠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는 해당 옵션이 기능을 하고 있을지도 의문이고, 해당 옵션이 차량 가격에 많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차량을 운용하실 건지 계획을 세워보시고, 차량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Q
일반인도 LPG차를 살 수 있나요?
A

LPG를 연료로 쓰는 이른바 ‘가스차’는 기름값 싼 게 장점입니다. 자동차용 부탄 값은 휘발유의 60% 미만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하이브리드나 디젤차도 연료비 절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디젤은 소음과 진동을 수반한다는 점, 하이브리드는 차 값이 비싸고 수리 용이성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반면 LPG차는 휘발유차와 동등한 정숙성을 보장합니다. 하이브리드보다 싸고 정비도 어디서든 가능해 매력적입니다.

 

이렇듯 LPG차는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동안 자동차 연료의 LPG 사용에 대해 제한을 두었습니다. 가령 렌터카나 택시, 경차, MPV나 장애우용 차량만 LPG를 연료로 쓸 수 있게 한정했지요. 다행히 이제 규제가 완화되었습니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덕분입니다. 이에 따른 2019년 3월 25일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과 시행으로,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LPG 중고차 구매가 가능합니다.

 

LPG차에 대한 소소한 불편들도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LPG 차를 사면 ‘액화석유가스 사용 자동차 운전자 안전 교육’을 들어야 했는데요. 이미 2018년 12월 11일부터 폐지되어 일반적인 승용차 타듯 굴릴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의 LPI 모델들은 시동 지연과 같은 문제도 없습니다. 이때부터는 연비도 휘발유차의 80~90% 확보했습니다. 내구성 역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LPG차의 가장 큰 단점은 중고차 시세가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인이 살 수 있는 LPG차의 공급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지요.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보유한 이력이 있어야만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모든 LPG차의 일반인 거래가 가능하므로(공급량이 늘어나므로) 시세가 안정화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본인이 연료비 절감할 수 있는 차를 원한다면 꼭 한번 따져 보시길 바랍니다.

 
Q
결제가 가능한 수단은 무엇이 있나요?
A

구입하는 차량이 개인차량이라면, 결재수단은 현금이 유일합니다.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인 경우 결재수단은 현금, 카드, 할부가 가능하겠습니다. 
여기서 리스 승계는 논외로 하고, 중고차 리스는 일반 중고차 시장에서는 불가하며, 중고차 리스를 취급하는 일부 중고차 법인에서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1. 현금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지불 수단으로 선택하는 현금결재가 있습니다. 현금 결재 시 유의할 점은 지급 시 인출하여 직접 전달하는 방식보다는 딜러가 속한 상사의 계좌 혹은 법인 계좌에 계좌 이체 하여 입금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금 결재와 함께 계약서 수령을 챙기셔야 하며, 현금 완납 시 차량 소유권 이전과 상관없이 차량 역시 수령 하셔야 합니다.

 

Tip!

차량 대금 지급을 위해 이체를 하실 때 간혹 이체 한도 설정 때문에 대금 지급이 불편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차량 대금이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인데, 지급전에 한도 설정을 한번 점검하시고 내방하면 번거로운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혹은 차량 거래 주변의 은행의 위치를 파악하시고 내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카드 
개인의 경우 카드 결재가 불가하며,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의 경우도 카드로 결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선택 가능한 결재 방법이지만, 실제 카드로 결재가 이뤄지는 경우는 거래의 편의 때문에 계약금 정도의 일부 작은 금액은 가능할 수 있으나, 전액 혹은 많은 금액을 카드로 결재를 원하면 대부분 딜러는 카드 결재를 거부 하거나, 카드 결재금액에 따른 카드 수수료 문제 때문에 난감하다는 입장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현금 결재와 카드 결재에 차별을 두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딜러의 입장에서는 카드 결재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 입니다. 딜러가 카드 결재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은 매출이 드러나거나 하는 부분보다는 카드 수수료가 주요 요인입니다. 지불하는 입장에서는 카드나 현금이나 똑 같은 금액이 지출되지만, 카드로 물건을 판 카드 가맹점에는 카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입금이 되며, 카드 수수료는 가맹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연간 카드 매출규모가 크지 않고, 개인 사업자가 대부분인 중고차 매매업자의 경우 카드 수수료 율이 부담스러운 정도의 수수료율 인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거래 금액 규모가 높은 자동차이기 때문에, 카드 수수료를 딜러가 부담을 하게 되면 실제 마진에 많은 비중을 손실을 보기 때문에 결재를 거부하게 되는 것이며, 일부 딜러는 카드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카드 결재를 해주겠다는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Tip!

카드로 결재를 하는 대부분의 고객은 소득공재 때문에 카드결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득공제에서 자동차 구입 금액은 신차와 중고차 둘 다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차량 대금을 나눠서 지급하려는 할부를 이유로 카드결재를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카드 할부보다 중고차 할부를 알아보시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3. 할부 및 금융상품 
할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딜러가 가장 선호하는 결재 방식입니다. 이유인즉 할부 진행금액에 비례하여, 할부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할부 수수료 규모가 상당했으나, 최근에는 이마저도 수수료 상한제로 수수료 규모가 줄어들었고, 중고차 할부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자율이 낮아진 상품들이 대거 나오면서 딜러들이 받는 수수료 자체가 줄어드는 경향입니다. 그럼에도 타 결제조건보다는 딜러가 선호하는 결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중고차 할부 이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이는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폭이 크므로 할부로 중고차 결제를 하시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미리 본인의 대출 한도나 이자율을 문의하여 보고 차량 구입을 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할부 진행은 편의성이나 속도 면에서는 거래하는 딜러에게 의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금액 커서 이자가 부담스러운 고객은 은행이나 다이렉트 상품을 미리 알아보고, 별도로 진행을 하는 고객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4. 중고차 결제를 하실 때 생각해 보실 점 
자동차는 신차와 중고차를 막론하고, 상품의 질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힘든 상품입니다. 수만 개의 기계부품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생기는 마찰이나 소음, 진동을 줄이기 위한 오일이나 고무 등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모되고 있으며, 도로에 나서면서부터 수많은 충격을 받아들이고 변수가 생기는 것이 자동차라는 상품의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동차는 만드는 것, 구입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유지, 보수, 애프터 서비스입니다. 신차는 차량 제조사나 판매 딜러를 찾아가면 되지만, 보증 기간이 끝난 중고차는 문제 발생시 판매 딜러에게 차량에 대한 상담이나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관리법상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발급하게 하지만, 성능상태점검기록부가 보장하는 기간은 단 1개월이며, 내용 또한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의 수많은 구성 부품 중에는 고장 징후를 보이는 부품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불이 들어오지 않는 형광등처럼 갑자기 작동이 불가한 경우도 있어 이러한 경우는 구입한 사람이나 판매한 사람이나 난감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말씀 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이러한 난감한 경우가 발생되었을 때 소비자가 원하는 수리를 해주거나, 일부의 수리 비용을 딜러가 부담하거나, 조금 더 경제적인 방법의 수리를 모색하는 것은 법으로 정해놓은 것이 아닌 딜러의 의지인 것입니다.

중고차 결재에 있어 합리적인 지출과 지혜로운 지출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부당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불리한 조건의 결재 방법, 부가 서비스 가입(보험, 이전등록 서비스 등)등은 사전에 내용을 알고, 당당히 거부해야 하겠지만, 구매자 입장에서 지출되는 금액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거나 비슷하다면, 거래하는 딜러에게 약간의 센스 있는 어필 후에 딜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거래를 완료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러면 차량 구매 후 차량으로 인한 어려운 일이 발생되었을 때 그 딜러가 한번 더 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해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할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지난 수년 동안 중고차 시장은 꾸준히 증대되어, 거래량과 거래규모 면에서 신차시장을 넘는 큰 시장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 추가로 금융 회사들의 수익 구조에서 있어서 기업금융부문의 침체가 지속되어, 금융 회사들이 개인신용대출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개인신용대출 부문에 있어 집 다음으로 큰 금액인 자동차 금융에 이전의 캐피탈외에 많은 금융 회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어놓고 경쟁을 시작하는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1. 중고차 할부 시장의 구조
기존 캐피탈외 중고차 금융상품을 만들었던 금융회사들은 캐피탈보다 낮은 금리를 무기로 시장에 진입하였으나,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중고차 할부 시장의 구조에 기인합니다. 중고차 할부 시장은 소비자(중고차 구매자)가 직접 금융상품을 대면하는 것이 아니라 중개인(중고차 딜러)이 개입하는 시장으로 소비자가 금융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기 보다는 딜러가 취급하는 금융상품을 사용하는 시장이었습니다. 따라서 낮은 금리의 상품을 내어놓더라도 고객이 해당 상품을 인지하거나, 접근하기가 어려운 시장이었습니다. 

 

중고차 할부 시장은 통상적으로 캐피탈 - 대출 에이전시(대출 제휴점)-딜러-소비자(구매자)로 이뤄집니다.

최종 소비자까지 금융상품이 도달하는데 있어 단계가 많았기 때문에 그만큼 수수료 구조도 복잡했고, 그러한 수수료가 전반적으로 중고차 할부 금리를 높이는 영향도 있었습니다.

 

 

 

 

 

                                                                                                                                 자료 : 금융감독원

 


2. 중고차 할부 시장의 변화
신차금융시장이 약 24조원 내외 규모 크기에서 실제 할부 이용규모가 약 12조원 내외인데 반해 26조에서 최대 30조 시장이 넘는다는 중고차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할부 이용규모는 약 3조원 남짓한 시장입니다. 이는 중고차 소비자들이 현금 위주의 거래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높은 중고차 할부 금리 때문에 차량 구입 전 다른 금융상품을 이용하여 차량을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중고차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금융회사들은 중고차 시장이 중개인 개입도가 높은 시장임에도 꾸준히 낮은 금리 상품으로 고객을 유도하였고, 최근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조건의 중고차 할부 금융 상품을 비교하고 고르는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행동 변화에 맞추어 캐피탈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존 할부 시장의 구조를 벗어난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하고 있고, 2013년 실시된 대출 중개 수수료 상한제 시행은 기존 시장의 딜러들에게 수익 구조를 취약하게 만들었지만 중고차 할부를 수익적인 측면에서 보던 것에서 차량 판매 서비스로 인식하게 되는 변화 역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3. 중고차 할부 이용 시 유용한 팁
위와 같은 중고차 할부 금융 시장의 변화로 중고차를 할부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조건의 금융상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구입 전 충분히 다양한 중고차 금융상품을 비교, 검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중고차 할부 이용 시 알면 좋은 Tip
 - 중고차 할부 금리 결정과 대출 가능여부는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 위에서 언급한 저렴한 중고차 할부 금리 적용은 통상적으로 신용등급 1~6등급을 대상으로 합니다.
 - 대출 한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개인 신용등급과 기존 대출이력 등을 기 본으로 대출 대상이 되는 중고차

   차량(차종, 모델, 연식)입니다.
   중고차 차량 금액 기준은 금융사 내부적으로 참고하는 해당 차량의 시세를 기준으로 하며, 금융사마다 상이하지만 8년

   초과의 오래된 연식의 차량은 대출 진행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중고차 할부는 대상 중고차에 저당을 진행하지만, 담보 대출이 아니라 개인신용대출입니다.
 - 대출 진행을 위해서 필요한 서류는 금융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 문의를 하여 준비를 하고,

   대출 진행 여부 역시 조회를 한 뒤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기본서류는 자동차등록증, 중고차매매계약서, 본인 신분증(운전면허증)등이 필요하며,

   소득 증빙 서류로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재직증명서 등을 필요로 하며, 한도의 추가나 

   금융사에 따라 재산세 납부 증명서나 급여통장 등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 신용에 문제가 없다고 하여, 모든 소비자가 중고차 할부 상품을 바로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의 증빙이

   어려운 학생, 주부 등은 신용등급에 문제가 없어도 할부 금융이 진행이 안되거나 할부 금액이 차량 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꼭 할부금융을 이용하여 차를 구입하여야 하는 경우는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를 통하여 할부 조회를 진행할 경우, 업무 기준에는 불가능 하여도 할부 제휴점이나 담당자가

   할부 한도를 만들어 거래를 성사 시켜주는 경우도 있으니 딜러에게 요청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할부 진행 및 서류 작성, 이전등록 시 저당권 설정 등을 위해 구매자가 별도로 내어야 하는 돈이나 수수료는 없습니다.

Q
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중고차이든 신차이든 자동차 보험가입은 의무사항입니다. 
보험에는 법정 의무사항인 책임보험(대인, 대물Ⅰ)과 선택사항인 임의보험(종합보험-대인 Ⅱ, 자차, 자손 등) 이 있습니다.
일단 중고차 구입 후 소유권 이전과 이동을 위해서는 책임보험만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하지만, 책임보험만으로 차량을 움직이는 데는 많은 위험부담이 따르므로, 반드시 임의(종합)보험을 가입하여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1. 보험 가입 시 알아야할 정보

1) 운전자 범위한정

운전자 범위 한정은 구입할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의 범위를 한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1인 한정, 부부 한정, 가족 한정을 많이 선택하십니다. 그 외 누구나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게 하거나, 특정인을 지목하여 운전을 하게 할 수는 있으나 범위한정이 많을수록, 또 구체적이지 않을수록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가입 시 오해가 많은 부분 중에 하나인 가족 한정에는 형제자매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형제자매 특약을 선택하거나 차량 구입시 부모님 명의나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구입을 하여 부모님 앞으로 보험 가입을 진행해야 형제자매까지 운전이 가능해집니다.
운전자 범위 한정을 하면 범위 중 최소연령자의 연령을 조건에 넣어야 하는데, 이때 26세 미만이 들어가게 될 경우 할증이 높으므로, 할증을 유발하는 사람이 운전의 빈도가 많지 않을 경우 필요 없는 보험료를 더 내기보다는 필요 시 일일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 하겠습니다.

 

2) 차량별 할증

포르테 쿱, K3 쿱, 제네시스 쿠페 등의 차량을 스포츠카로 분류하여 보험료 책정을 높게 하는 보험사가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로 분류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므로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동일증권

한 가구 혹은 한 사람의 명의에 두 대의 차량일때 하나의 자동차 보험으로 묶어서 관리하는 것이 동일 증권입니다. 최초 차량 출시 및 보험 가입일이 다르더라도 먼저 도래한 차량의 보험가입 시 동일증권으로 해달라고 요구하면, 남은 차량의 보험일자만큼 계산하여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묶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동일 증권의 장점은 만기일이 동일하므로 자동차보험 갱신 및 관리가 편리하고, 사고에 따른 할증이 전체 자동차로 배분되기 때문에 보험료가 절감된다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보험료 납부가 해당월에 집중되므로, 미리 보험료 납부를 대비하여 재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인배상Ⅱ

대인배상Ⅱ는 대인배상Ⅰ에 가입하는 경우에 한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대인배상Ⅰ은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에 의해 의무가입이며, 최대 1억까지 보상이 가능합니다. 그 이상의 피해 발생 시에는 수십억 원까지도 개인이 배상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무한배상으로 가입할 것을 권합니다. 일반적으로 무한배상으로 하더라도 보험료는 대인배상Ⅰ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5) 대물배상

피해자의 차량이나 재물을 파손했을 때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1천만 원은 의무가입이지만 그 이상의 보상기준을 설정해야 하는데, 최근 도로에 부쩍 늘어난 수입차 혹은 고급차들을 염두 한다면, 대물배상 역시 1억 원 이상으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억 정도의 배상한도를 늘리는 데 연간 1만 원 정도면 가능한 수준이니 배상한도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6) 무보험차 상해

도로에는 무수히 많은 무보험 차량이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보험이 없는 대포차 혹은 보험도 안들었고 돈도 없으니 법대로 하라는 사고차 등.. 이때 필요한 것이 무보험차 상해 보험입니다. 최소라도 가입한다면 난처한 일이 발생되었을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자기 차량 손해

다른 차량과의 사고가 아닌 본인 과실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피의자를 알 수 없는 손해를 입었을 경우, 차량의 도난, 화내 등으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자기차량 손해제도는 정액(5, 10, 20, 30, 50만원) 부담에서 정률 (손해액의 20% , 30% ) 부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도와 최대한도를 정한 뒤 차량손해액의 20,30%가 최대한도보다 높을때는 최대 자기 부담금까지만 부담을 하고, 차량손해액의 20%가 최소한도보다 낮을 때는 물적 할증에 따른 최저 자기 부담금을 부담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물적할증기준금액은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으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는데 이는 가입하는 기준금액에 따라서 자기부담금액이 달라지니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적사고할증 기준금액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

자기부담금
5~50만원 10~50만원 15~50만원 20~50만원


    예) 물적할증기준 100만원에 가입하고, 본인 100%과실로 자기차량손해 보상을 받을 경우 자기부담금은?
         수리비 50만원일 경우: 50만원 x 20% = 10만원 → 자기부담금 10만원 
         수리비 100만원일 경우: 100만원 x 20% = 20만원 → 자기부담금 20만원 
         수리비 300만원일 경우: 300만원 x 20% = 60만원 → 자기부담금 50만원
         : 자기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물적사고할증 기준 금액을 내리는 것이 유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차량손해 보상을 받는
           다음해의 자동차 보험 할증에 영향을 미치므로 잘 고민하여 결정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이 서툰 초보운전자의 경우에는 자기차량 손해 보험을 사용할 확률이 높으므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이 되더라도 물적사고할
      증 기준금액을 높여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운전 실력이 우수하고 차량 주차 장소가 안전한 곳에 주로 주정차를 하며, 주
      행 거리도 많지 않아 해당 보험을 사용할 확률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물적사고할증 기준금액을 낮추거나, 해당 차량의 거래금액
      이나 잔존가치가 낮은 경우에는 아예 가입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8) 그 외 서비스 

그 외 보험사항은 본인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가입여부를 따지면 됩니다. 1~2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긴급출동 서비스 같은 것은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시동 안 걸리는 문제 등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보험사마다 열쇠를 차량내에 두고 차량이 잠겼거나, 키가 밖에서 작동하지 않아 차량 문을 여는 서비스등은 긴급출동 서비스에 포함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입시 해당 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보험료 낮추는 방법
 

 1)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
      각 보험사별로 에코마일리지 특약을 알아보고 가입을 하면, 최소 5~12% 할인이 가능합니다.
 

 2) 블랙박스 특약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블랙박스 특약을 이용하여 가입 시, 2~5% 까지 할인이 가능합니다.
 

 3) 요일제 특약 
      월~금요일 중 하루를 정하고 운행을 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절감해 주는 제도입니다. 보험료는 차종에 따라
      8~9% 정도 절약이 가능하며, 운행기록을 보험사에서 알 수 있도록 차량에 OBD가 설치되어 있어야합니다.
 

 4) 친서민 특약 
      자동차 소유자가 기초생활 수급자인 사람이나, 연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인 사람들은 세부 조건을 살펴본다면
      3% 정도의 추가 절감이 가능합니다.
 

 5) 사고 수리 시 중고 부품 사용 특약
      일부 보험사 특약을 보면 사고 수리 시 일정 부분의 부품을 중고 부품으로 수리하여 사용하면 보험료를 깎아 준다는
      특약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고 부품은 쓰다가 제거하여 다시 쓰는 부품이 아니라 부품의 기능에 문제가 없도록
      재가공된 부품으로 기능과 내구성에 문제가 없으며 적용되는 부분도 범퍼, 전조등, 문, 트렁크 등이기 때문에 특약을
      선택하면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각 특약은 보험사별로 중복으로 적용이 안될 수도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6) 그외 보험 가입 Tip

      차량 소유자의 연령이 낮고, 보험 가입 이력이 전혀 없는 경우이고, 부모님은 기존 보험사에 보험 가입 이력과 할인율이
      높은 경우에는 부모님께 이해를 구하여, 차량을 부모님 소유로 등록을 하는 것이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이후 차량 소유권에 대한 번거로움이나 자동차세 납부등이 번거롭다면 초기에 번거롭더라도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진행
      하고 지분율을 본인이 높게 진행을 한다면 조금 더 경제적인 가입도 가능하니 보험 견적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3. 자동차 보험의 할부 결제

  자동차 보험에 처음 가입하거나, 사고 경력이 있거나, 가입하는 차량이 고가의 차량으로 보험료가 비쌀 경우 한번에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보험사별로 분할납부 특약을 운용하는 보험사가 있는데 이를 이
  용하는 것입니다. 
  분납은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대 11회까지 가능하며 수수료율이 최대 2%를 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비용을 절
  감할 수 있습니다. 이때 꼭 알아야 할 것은 분납할부 특약을 하더라도 자동차 보험 중 책임보험은 결제완료 후 발효가 되므
  로 일시 납부 해야 하며, 나머지 임의보험만 분할납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4. 보험 가입은 언제, 어디서 할까?

 
  최근에는 많은 소비자가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 구입은 신차와는 다르게 당일 결재가 완료되고, 차량을 인수하여 오는 경우가 많아 보험 가입을 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충분히 비교 견적을 통해서 알아보지 못하고 가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 구입이 확정적이거나 구입할 확률이 높은 경우는 차량 소유주나 딜러에게 미리 해당 차량의 차량 등록증 사본이나
  차량 정보를 받아 미리 보험 가입을 하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 차량 구입이 취소되거나 구입하는 차량이 바뀌어도,
  가입된 보험 가입 취소가 가능합니다.

 
  기존 차량의 보험을 이동할 경우에도 미리 보험을 이동시켜 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규보험의 경우에는 보험가입 즉시 보
  험이 발효되지만, 보험 승계의 경우에는 책임보험만 바로 발효되고, 임의보험은 자정을 기준으로 추가 발효되기 때문에 보
  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출고일보다 하루 일찍 보험 승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차량의 경우 필요한 만큼의 최소 책임 보험을 가입을 하고, 운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매도 유의사항에서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중고차 어떻게 검색해야 하나요?
A

수 많은 중고차 매매 사이트 중, 다양한 차량을 보유한 믿을 수 있는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트를 선택했다면, 수 만 수천 건의 중고차량 중 검색 기능을 활용해서 원하는 차량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산이 정해졌다면 예상 차량 가격을! 반드시 원하는 옵션항목이 있다면 옵션 체크를!

원하는 색상, 연식, 연료 타입 등 항목을 선택하여 검색하면 보다 정확하게 원하는 차량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 다수의 검색조건 입력 시 차량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요 요건부터 입력하여 검색해볼 것을 추천 드립니다.   

Q
허위매물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A

허위매물이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매물 혹은 실제로 존재하더라도 딜러가 판매를 할 의지가 없는 매물을 말합니다.

즉, 소비자를 유인할 목적으로 없는 매물을 올리거나 가지고 있는 매물이라도 판매할 의지가 없이 낮은 금액으로 광고하여 이를 통해 매매상사를 찾아 온 소비자들에게 다른 차량을 소개해주고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이 시세보다 싸다면 허위 매물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허위 매물 예상 패턴

 


동일한 차가 각기 다른 가격으로 여러 대 존재하는 경우 
   → 연락해서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사람인지 확인하고, 차량등록증을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는 경우 
   → 주로 낮에는 정상 가격 밤에는 낮은 가격으로 변동된다면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객관적으로 좋은 조건의 차임에도 오랫동안 광고하는 경우 
   → 미끼 매물로 사용하며 광고를 지속하는 경우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온라인을 통해 확인해야 할 정보는 무엇이 있나요?
A

자동차 관리법상으로 인터넷 차량 광고 시 필수로 제시하도록 지정한 사항은 다음 내용과 같습니다.

따라서 온라인을 통해 차량 확인 시 아래의 항목이 입력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자동차의 압류 및 저당에 관한 정보 
-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자동차 관리법 별지 제 82호 서식)
- 중고자동차 제시 신고 번호 
- 자동차 매매업자, 매매사업조합의 상호, 주소 및 전화번호에 관한 사항 
- 자동차 등록번호, 주요 제원 및 옵션에 관한 사항

Q
성능 점검 기록부가 무엇인가요? 어떻게 보면 되나요? 믿을 수 있나요?
A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립니다.

 

1.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0조(중고자동차의 성능고지 등)에 따르면 매매업자는 법 제5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판매 시 해당 차량의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매수자에게 고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서 알 수 있는 것과 보는 방법


기본적으로 처음 보는 어려운 내용이 많다고 겁 먹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양호 □ 없음 이 나와 있으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니, 내용을 상세히 아실 필요는 없고,
□ 있음 □ 작동불량 □ 정비요 등 양호나 없음 외 내용에 체크가 되어 있으면 해당 내용을 물어보시면 되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 판매에 지장이 있는 주요 부분은 체크가 되면 판매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체크가 되면 수리 후 다시 성능.상태 점검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양호 혹은 점검 정도가 체크되며, 결정적인 결함은 체크 되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1) 자동차 주요 일반 사항, 사고 및 침수 유무

 

 ★ 중요 포인트
  - 주행거리 및 계기상태   : □ 작동불량이 체크 되어 있으면 주행거리를 보장 못한다는 겁니다.
  - 검사 유효기간  : 유효기간은 적혀 있는 날짜부터 30일내 입니다.

                             지났거나 임박했다면 구입 전 검사 요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동일성 확인(차대번호)   : □양호가 아니면, 별도의 비용이 들거나, 신차 애프터서비스가 불가하거나 재판매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양호인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불법구조변경 : □ 없음이 아니라면 구조변경을 요청하거나, 해당 부품을 제거 혹은 정품으로 대체해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 사고/침수 유무 : 중고차 사고침수차에 관한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주요 장치의 상태

 

 

 

 

 ★  중요 포인트
- 주요 장치의 작동 상태를 고지하는 내용입니다. 
- 차량의 주행거리와 연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년이 넘어가는 차량은 서서히 부품들의 교환 주기가 오거나,

   오일이 교환 주기가 오거나 일부 누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실린더 헤드, 블록의 오일 노유와 냉각수 누수 등은 미세누수라고 하더라도 즉시 수리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동 변속기 쪽의 슬립(동력전달 과정에서 손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이나 충격, 출력부족 등도 즉시 수리를

   요하거나, 금방 수리가 필요한 상태가 되며 금액도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체크 유무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3) 외판과 주요 골격의 상태

 

 

 

 ★  중요 포인트
- 외판을 교환 유무를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많은 외판 교환이 아니면 차량 성능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가요인으로만 가만 하시기 바랍니다.                                   사고차에 관한 내용 자세히 보기>>

- 중요한 것은 주요 골격의 손상 부분입니다. 특히 휠하우스, 인사이드패널, 필러패널등의 손상은 발생 빈도도 많고,

   발생시 차량 감가 부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므로 체크 시 가만하여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3.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활용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차량 구입일을 기준으로 1개월, 2,000Km까지 차량의 성능을 보장하는 것으로 기간인 1개월이나 거리의 2,000Km 중 먼저 도래하는 것으로 보증이 종료되게 됩니다. 구입 후 차량의 이상 유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과 많은 주행을 성능.상태 점검 보증 기간 내에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우선 자동차가 고장이 나는 경우를 보면, 오랫동안 운전한 차주가 아닌 다른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가 운전하는 경우, 또 상품용 차량으로 일정기간 정차 상태에 있다가 판매가 되어 갑자기 운행이 많아지는 경우 고장이 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도자와 성능.상태 점검자도 차량에 대한 모든 조건에 대해 자동차를 테스트 해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야간 운전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 고속 주행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 많은 비가 오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문제, 사람이 많이 타거나 짐이 많이 실리게 되면서 차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나타나는 문제 등등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발생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나와 있는 부분은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책임으로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하단에는 다음과 같은 서명 날인 란이 있습니다.

 


이때 점검자는 성능.상태 점검을 하는 업체나 사람을 말하며, 고지자는 매도자가 됩니다. 차량이 구입 후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와 내용이 상이하거나, 주요장치의 이상이 발생된 경우에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자에게 보상을 요구하여야 합니다. (매도자가 아닙니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상단에는 보증 유형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자가보증은 성능.상태 점검자가 직접 수리를 해주거나, 물어준다는 내용이고, 
□보험사 보증은 별도의 보험을 가입하여 보상을 해준다는 내용입니다. 

두 보증유형 자체가 매수자에게 유.불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보험사 보증까지 가입한 성능.상태 점검 업체가 제대로 된 보증 프로세스와 보증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를 믿을 수 있나요?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는 보다 나은 중고차 거래 시장을 만들고, 매수자 보호를 위하여 여러 번의 법률 재정비가 이뤄지고 있고, 현재도 개선이 진행 중입니다. 언론과 인터넷에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가 제대로 된 소비자 보호를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피해 사례가 많이 나오지만 여전히 매수자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법적인 보호망이며, 많은 소비자 피해사례 양보다 거래 이후에도 문제없이 진행되는 더 많은 건들이 존재합니다.

 

현재 중고차 성능. 상태 점검은 지정 정비업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등 3개 기관이 진행할 수 있으며, 시장에서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를 받아보면 대부분 정비업체 혹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진행한 성능.상태 기록부입니다.

 

이중에 정비업체가 진행한 경우에는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행위만 하고 보증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딜러와 계약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중고차 진단보증을 주업으로 하는 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회원사가 진행한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가 신뢰성에서는 조금 더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매수자가 중고차 성능업자를 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비업체가 진행한 내용일 경우에는 보증 유형과 보증 주체에 대한 책임을 한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에서 알면 유익한 것


 -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효기간은 120일이며, 날짜를 초과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는 성능.상태 점검을 다시 받아 발급 요청을 하여야 합니다.
 - 하단의 서명날인에 정확한 서명날인(직인)이 있는지 확인 하십시오.
 - 성능.상태 점검자에 대한 연락처를 요구 하실 수 있습니다. 
 - 일부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보증 형태가 미가입된 경우에는 별도 계약서 특약내용에 성능.상태 점검

   책임 주체와 보증 유형을 기입해 달라고 요구 할 수 있습니다.
 -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를 분실하더라도 매도자에게 사본을 요구할 수 있으며, 매도자가 해당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하는 기간은 판매일로부터 1년 입니다. 
 -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에 의한 원만한 보증 처리가 이뤄지지 않거나, 매도자와 성능 점검업체에서 책임을

   미루는 경우의 민원은 해당 매도자가 속해 있는 관할 구청내 교통행정과, 혹은 자동차관리팀에 요청하면 됩니다.

Q
보험처리이력은 무엇이며, 중고차 구매 시 어떻게 활용하면 되나요?
A

예전 중고차 시장은 대표적인 정보의 비대칭 시장이었습니다.

중고차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딜러가 차량 가격, 사고 이력, 교체 부위, 주요 정비 이력, 소모성 부품 교환 이력, 기계적인 장단점에 대한 정보를 독점하였고, 판매하는데 있어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도 매수자는 알 수 없는 시장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동차 시장이 커지면서 자동차와 관련된 많은 정보가 자동차 관련 업계와 정부에 쌓이게 되었고, 이를 자동차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의 수단으로 자리를 잡으며 확대 되고 있습니다.

이중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사고이력정보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에 의무 가입하는 모든 차량의 차량이력과 보험사고정보 내용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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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일반사양 : 제작사, 차명, 연식, 배기량, 최초보험가입일
Tip : 차량번호와 해당 차량의 기본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고지되는 연식은 차량의 형식 및 연식이니 최초 등록일과 구분하여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Q. 자동차 등록증에 나오는 차량 연식에 대한 이해_링크) 

 

2. 자동차 용도이력 : 대여용(렌터카), 영업용, 관용 등 이력
Tip : 자동차 용도이력에 없음이 아닌 대여용(렌터카), 영업용, 관용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차량보다 선호도가 낮고, 통상적으로 더 낮은 금액으로 거래가 됩니다.
특히 LPG 차량 구매에 있어서는 렌터카와 영업용 이력이 있는 차량과 개인이 탔던 차량의 시세와 선호도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해당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구매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영업용 번호판인 아.바.사.자, 렌터카 번호판인 허.하.호가 아니면 안심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번 이전 등록이 되면 번호판으로 차량의 이전 이력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최근에는 자동차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리스나 렌트로 운용하는 회사나 개인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러한 차량들이 중고차 시장에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차량의 경우에는 렌트 이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구매 의향이 있는 차량이 렌트 이력이 있다고 하여 바로 단념하시지 마시고, 판매자에게 장기렌트인지 단기렌트인지를 문의를 하시어 해당 관리이력을 받을 수 있다면 장기렌트 차량은 일반 개인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기렌트나 영업용 이력이 있는 차량 중에 주행거리 및 관리상태가 적정하다면 해당 차량의 일반 시세를 알아보신 뒤 구매 시 가격협상요소로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소유자 변경이력 : 소유자 변경횟수
Tip : 사람마다 운전습관이 다르므로 운전자가 자주 바뀌는 것은 그만큼 자동차에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의 경험상 소유자가 자주 바뀌는 차량의 관리 상태는 소유주 변동이 자주 없는 차량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내구성 증대로 예전보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거래도 많으므로, 소유자 변경횟수의 적정횟수는 차량의 연식에 비례하여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차에 가깝고 고가의 차량은 3년에서 4년 사이에 소유자 변경이 일어나는 빈도가 가장 많고, 중고차로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서 일반적으로 2년에서 3년 정도를 소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10년 된 차량의 경우 2번에서 4번 정도의 소유자 변경 횟수가 일반적인 소유자 변경횟수라 하겠습니다.

 

가끔 가족간 소유자 변경을 하기도 하는 사례가 있으니 단기간 소유자 변경이 일어났다면 가족간 소유자 변경인지 문의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4. 차량번호 변경이력 : 차량번호 변경 횟수
Tip : 차량번호를 바꿀 수 있는 경우는 소유권 이전 발생시, 차량번호판의 도난, 훼손이 일어난 경우에 변경됩니다. 또한 소유한 차량이 2대 이상으로, 끝자리 번호가 둘 다 홀수이거나 짝수일 경우 번호판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번호변경이력이 있는 것이 해당 차량에게 절대적으로 유불리한 내용은 아니지만, 소유자 변경이력보다 더 많은 차량번호 변경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구매 전 사유를 문의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5. 특수보험사고정보 : 침수, 도난, 전손처리 정보
Tip : 중요한 정보 중에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침수이력이 있거나, 도난이력이 있거나, 전손처리이력(차량을 수리하는 비용이 해당 차량을 재구입하는 비용보다 더 많거나, 차량의 손상 정도가 심하여 수리가 불가한 상태로 해당 차량의 차량가액_연식이나 감가상각비에 따른 시세로 처리된 차량 이력)이 있는 차량은 구입 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침수이력이 있거나, 전손처리가 있는 차량은 되도록 구매 자체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이력 정보에 침수, 전손 처리가 없다고 하여 해당 차량의 침수나 전손 사실이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참고 자료 중에 하나로 보시는 것이 옳습니다.
 
6. 보험사고이력정보 : 내차 처리정보, 타차처리정보, 타인재물가해정보 
Tip : 이 정보에 대한 내용이 매수자에게 가장 많은 혼란을 줍니다. 해당 보험사고이력 정보는 차량구매에 있어 보조 정보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보험처리이력 정보는 피보험자 혹은 가해자가 사고 처리를 보험으로 처리하는 선택을 하는 경우에만 자료가 존재하며, 그 밖에도 완벽한 정보라고 할 수 없는 수많은 사유가 있습니다.

 
- 자동차 사고가 있었더라도 보험회사에서 사고 신고를 하지 않고 자비로 처리한 경우
- 사고 신고를 하였더라도 면책, 취소 등의 사유로 지급되지 않은 경우
- 사고 후 보험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
- 사고 후 보험처리 중에 발생 금액이 작아, 보험사의 권유로 자비로 처리한 경우
- 사고 처리를 원하였으나, 자기차량담보에 미 가입 되어 있는 경우
- 사고 보상 금액이 보험 한도 금액을 넘어서는 경우 (한도까지만 지급)
- 자동차 보험이 아닌 운수공제(택시.화물.버스)에 가입되어있어 그로부터 자동차의 피해에 대한 손해를 보상 받은 경우

 

해당 이력정보에 나오는 금액의 크고 작음이 사고의 경중이나 중고차 사고유무 및 판별결과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편적인 예로 고가의 수입차의 경우 차량 운행에 전혀 지장이 없는 단순 접촉 사고임에도 사고이력 정보에 천만원 이상의 견적이 나와 있는 경우도 있으니 금액의 과소를 사고의 경중으로 판단하시는 일이 없기는 바랍니다.

 

그 밖에도 해당 데이터는 최근에 있었던 보험처리 이력은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어 누락되어 구매 시에는 데이터가 없었는데, 거래성사 후 데이터가 나와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지만 사고나 차량 손상과는 상관없이 자차 수리를 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 집에 차량이 복수로 있어 다른 차량의 보험으로 처리하여 전혀 상관 없는 차량의 보험이력에 표기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보험사고이력의 유무나 금액은 단순 자료로 이용하시는 것이 현명한 매수자의 자세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중고차 사고이력정보는 매수자에게 중고차 구입 정보의 비대칭을 일부 해결해주는 기능을 하지만, 맹신하거나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겠습니다. 해당 사고이력정보 내용을 가지고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실 차량 확인 등을 복합적으로 하실 것은 권장 드립니다

Q
자동차 등록증을 보니 차량 연식이 여러 개가 보이던데, 어떤 것을 기준으로 거래하면 될까요?
A
중고차 거래 시 기준이 되는 자동차 연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자동차의 연식은 중고차 가격을 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보로 연식에 따라 거래 가격의 기준이 만들어지고 거래가 되기 때문에, 자동차의 연식의 의미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거래의 기준 외에도 자동차의 연식은 해당 모델의 몇년차를 뜻하는 성숙도를 뜻하기도 하고, 실제 매물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 어떤 모델인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의미를 담기도 합니다. 일부 차량에 있어서는 기념 모델 혹은 한정 모델이기도 하고, 이런 경우 선호연식에 따라 가격이 더 오르는 차량도 있기 때문에 연식의 의미는 자동차에 있어서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재미있는 정보입니다.  
 
지금부터 자동차 연식을 찾아 보겠습니다. 먼저 자동차 등록증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등록증을 보면 아래와 같이 차량 연식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두 곳 보입니다.
첫 번째는 최초등록일 (그림:2010년 9월 13일), 두 번째는 형식 및 연식 (2011)이라 합니다.
 


 
 
1) 최초 등록일 
최초 등록일은 해당 차량을 소유자의 명의로 등록한 날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차량을 신차 출고하여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최초로 등록한 날짜라는 의미 입니다.
 
최초 등록일은 자동차가 만들어진 날짜가 아닙니다. 자동차가 만들어진 날짜는 자동차 등록증에는 없습니다. 신차를 구입해보신 분 중에 신차등록을 직접 하시거나, 차량 인수를 직접 하신 분들은 자동차 제작증이라는 서류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 제작 연월일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차량 등록 시 해당 서류가 제출되게 되고, 대부분의 차량은 자동차 제조증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중고차 거래 시 차량 연식 기준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 자동차의 정확한 제작 연월일이 알고 싶으시면 차량의 차대번호를 가지고,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혹은 차량 제조사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2) 형식 및 연식
형식 및 연식은 모델연도라고 말하며,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차대번호 등의 운영에 관한 규정 2조 4항을 모면 ‘모델 년도’라 함은 자동차가 실제 생산된 년도와 관계없이 24개월 이하의 생산기간 내에 각각의 자동차 모델을 구별하여 지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년도를 말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차량 제조사들은 이렇게 만든 모델연도를 24개월은 고사하고 1년을 해당 형식 및 연도로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신차는 치열한 판매 전쟁 중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수많은 경쟁사들이 소비자를 잡기 위하여 신모델 투입 주기를 단축하고 있고, 신모델 투입이 안 된다면 이전 모델에 대한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이마저도 안 된다면 마케팅의 일환으로 몇몇 옵션 변경을 통한 내년 모델을 투입하는 것이 최근의 신차 시장입니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최초 등록일과 형식 및 연식이 같은 차량이 많았지만 이제는 최초 등록일과 형식 및 연식이 다른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너무나도 많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3) 유형별 연식 구분
① 최초 등록일과 형식연도가 같을 경우 최초 등록일이 해당 차량의 연식이 되며,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거래하시면 됩니다.

   예)
 
최초등록일 형식 및 연식 거래기준
2013년 7월 6일 2013 2013년 7월


 
② 최초 등록일보다 형식연도가 높을 경우 이때는 형식연도와 상관없이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거래하시면 됩니다. 
 
   예)


 
최초등록일 형식 및 연식 거래기준
2013년 7월 6일 2014 2013년 7월
 

※ 주의할 점
- 해당 차량을 중고차 업계에서는 각자차량이라고 부르며, 일부 연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고객에게는 2014년 차량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 대부분 이러한 차량의 광고는 형식 및 연식의 월이 안 나와 있는 관계로 위와 같은 경우 2014년 1월로 광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월식은 등록증 확인 주의)
- 전화로 차량을 안내하는 경우 2014년 식으로 안내하기 보다, 2014년 형으로 안내를 하여 고객이 혼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같은 연식이라도 형식 및 연식이 달라 부분 변경 모델이거나, 주요 사양이 크게 개선이 적용 된 경우 해당 연식의 차량보다 더 선호되는 경우가 있고, 따라서 더 높은 광고 금액이나 더 높은 거래 금액이 성사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더 높은 금액으로 차량을 구입했다고 해서 반드시 잘못된 거래를 하신 것은 아닙니다.
- 하지만 통상적으로 비슷한 조건과 수준의 차량일 경우 형식 및 연식이 동일하다고 해서 거래기준인 최초 등록일을 무시하면서 같은 연식 금액으로 거래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수자에게 불리한 계약일 확률이 높습니다.


 
③ 최초 등록일과 형식연도가 낮을 경우 형식연도가 해당 차량의 연식이 되며, 형식연도 기준으로 거래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차량을 등록시킬 경우 엔카에서는 형식 및 연식의 월이 없으므로, 년도는 형식 및 연식에서 가져오고,
   월은 12월로 표기하게 하고 있습니다. 

      예)
최초등록일 형식 및 연식 거래기준
2013년 7월 6일 2012 2012년 12월

 이러한 경우가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 역시 잘못된 연식으로 거래될 경우 매수자가 손해를 보는 일이 있을 수 있는 거래가 됩니다. 이러한 차량은 최근 연식이 아닌 구형 연식의 수입차 거래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차량을 등록 말소 후 재등록을 하는 경우, 그리고 일부 비인기 차량이거나, 비인기 사양의 신차가 해당 연도 혹은 몇 년에 걸쳐서 재고로 남아있거나 판매된 경우에 이렇게 형식 및 연식이 최초등록일보다 앞서게 됩니다.
 
4) 거래 시 주의사항 종합

최초 등록일과 형식 및 연식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 하신 뒤, 거래 시에는 반드시 최초 등록일과 형식 및 연식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한 거래입니다.
 
최초 등록일과 형식 및 연식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함으로, 가장 안정한 거래는 해당 차량의 자동차 등록증을 직접 보여 달라고 요청 하십시오. 전화상 차량의 구매의사를 밝히고, 만나는 약속을 할 때는 전화로 해당 차량의 차량번호와 차량의 등록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요청 하시거나, 팩스로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등록증이 확인이 불가한 경우 보험사고이력조회 서비스, 차량원부조회, 자동차등록원부 등에서도 해당 정보가 확인이 가능하오니 대체하여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Q
시승을 해볼 수 있나요? 한다면, 무엇을 체크해야 하나요?
A

시승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상품용 차량은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가 직접 타는 것은 불가할 수 있으므로, 판매자(딜러)에게 운전을 권하고 운전 코스와 속도 등의 요구 조건을

요청한 뒤 옆에서 차를  체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12년 9월에 딜러종합보험 보상제도가 일부이기는 하지만 시행이되어 해당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딜러는 본인 소유의

상품용 차량을 운행할 수 있습니다. 시승 후 문제가 없다면, 1일 한정 보험이나, 책임보험 가입을 하여 시승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단, 1일 한정보험은 당일 바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가계약 후 보험 효력이 있는 날 시승한 뒤 차량을

인수하거나, 당일 바로 타려면 본인 명의로 책임 보험을 가입해야 시승이 가능합니다. 


만약 시승을 못하고 구입하는 경우라면, 계약서 특약에 시승을 못하고 구입하므로 출고 후 주행 중 발생되는 심각한

차량 쏠림, 브레이크 떨림 현상, 구동 계통의 명백한 이상음 등은 판매자가 책임 수리를 하거나 차량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명기 후 계약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승 시 체크 포인트 
-  시동을 걸고 공회전을 해봅니다.  

   엔진 소리가 심하거나 반복적인 이상음은 없는지, 계기판의 RPM 이상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토미션의 변속 충격 여부를 점검해 봅니다.   

   오토미션을 전후진 모드로 이동시켜 덜컹거리지는 않는지 살피면서 조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핸들, 클러치, 브레이크, 엑셀레이터를 점검해 봅니다.  

   핸들 떨림이 적고 브레이크나 엑셀레이터 등의 유격이 적절한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로 시승 시에는 창문을 닫고 라디오의 볼륨을 끄고 차량의 소음과 진동에 집중해 보는 것이 좋으며,

   열선은 미리 켜두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제대로 작동되었는지도 확인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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